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선언했다.

루니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류를 선언했다. 중국 이적설은 당분간 잠잠할 전망이다.

최근 루니가 중국행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영국 언론 ‘BBC‘도 "루니의 에이전트 폴 스트렛포드가 이적 협상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달 맨유를 떠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루니는 현재 맨유에서 30만 파운드(약 4억 3,0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다수 언론들은 루니의 중국행을 보도했다. 실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벤치를 오가며 출전 시간이 줄었다. 이적설이 불거진 결정적인 이유다.

그러나 루니의 결정은 잔류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류를 선언했다. 불거진 중국 이적설은 잔류 선언으로 잠잠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