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kr】이수성 칼럼= 코리안 더비 무산! 이날 경기는 지구특공대(지동원, 구자철)와 김진수(25)의  ‘코리안 더비’로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수비수 김진수 선수가 2015-16시즌 1년여간 출전 기회를 잡지못한 상황에서 더 큰 목표를 위해 1월 12일 전북현대와 4년 계약을(이적료 140먼 유로, 약 17억 5000만원) 맺었다. 그래서 김진수의 이적으로 코리안 더비가 무산돼 아쉼을 남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1월 21일 23:30(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 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릴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격돌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4승6무6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12위에 있어서 16위팀 함부르크와 비교하면 승점 5점만 이상 높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리그 후반기에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구특공대‘：또 다시 동시 선발 출전할까? 공격포인트를 거둘까?

지구특공대는 2016-17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수 지동원 선수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 선수가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구특공대는 올 시즌 4경기(5,7,9,15라운드)에 동시 풀타임을 소화해 팀의 2승1무1패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구자철은 지난번 도르트문트전에서 명단에 제외되었다. 지구특공대는 2경기 만에 동시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한다. 지동원은 지난번 도르트문트전에서 필드골을 완성했다. 지구특공대는 이번 또 다시 공격포인트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패함대‘：17경기 무패행진? 첫 패전?

레알 마드리드은 며칠전 세비야와의 라리가 18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무패를 40경기(30승 10무)에서 멈췄다.

이로써 호펜하임은 유럽 5대 리그 중 유일한 무패 팀이 되었다. 호펜하임은 올 시즌 리그 1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6승10무를 기록중이다. 호펜하임은 현재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호펜하임은 2015-16시즌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그리고 호펜하임은 2004년부터 라이벌과의 맞대결에서 우세도 점했다. 그래서 호펜하임은 17라운드에서 17경기 무패행진을 도전할까요? 아니면 호펜하임은 17라운드에서 첫 패전을 당할까요?

이번 경기는 국내 생중계가 없지만 7M 스코어를 통해 실시간 스코어를 보일 수 있다.(사진자료= 호펜하임 홈페이지 캡쳐/지구특공대/상대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