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메시와 그리즈만, 맨체스터를 뜨겁게 달구다
출처:인터풋볼|2017-01-18
인쇄

맨체스터가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와 앙투안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설로 뜨겁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는 이적시장의 중심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펩 과르디올라와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맨체스터의 뜨거움을 과시했다. 그 뜨거움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또 다시 맨체스터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먼저 맨시티가 메시를 바라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바르사에 1억 파운드(약 1,518억 원) 이적료로 메시 영입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계속되던 메시 이적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와 함께 바르사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사를 떠났고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시티에 새로운 둥지를 텄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는 다른 무대와 달랐다. 최근 맨시티는 에버턴에 완패를 당하며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맨시티는 엄청난 자본으로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고, 그 계획에 메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맨유로 이적한 폴 포그바가 기록했던 8,900만 파운드(약 1,261억 원)를 넘어 1억 파운드로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계속되는 이유는 메시의 재계약 때문이다.

메시는 2018년 6월이면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달리 아직까지 재계약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여기에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 규정으로 메시의 재계약 여부가 더욱 안갯속에 빠지고 있다. 맨시티는 이틈으로 메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언론은 양 측이 지난 달 만나 메시 영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프랑스 최고의 공격수 그리즈만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6일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그리즈만은 올 여름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티코와 맨유 소식에 능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그리즈만의 맨유행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언급되던 그리즈만이 또 다시 맨유 이적설에 휘말렸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나왔다. 이 언론은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계속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팀을 떠나면 자신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리즈만 본인도 과거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장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폴 포그바에게 맨유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한다. 맨유는 좋은 인프라를 갖춘 팀"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아직까지 여름까지 기간이 남아 있지만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이 언론은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코스타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코스타는 최근 중국 이적설과 코칭 스텝과 충돌하며 첼시에서의 입지가 흔들렸고 최근 레스터 시티전에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계속해서 언급되던 아틀레티코 복귀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맨체스터가 메시와 그리즈만으로 뜨겁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엄청난 금액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맨체스터가 과연 올해 여름에도 또 다시 선수들을 영입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만 22세' KIA 정해영, '최연소 100SV' 24년 만에 갈아치웠다
미네소타 나즈 리드, NBA 올 시즌 식스맨 선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만 22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정해영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
RYU 100승 두 번째 도전 허무하게 끝났다…수비 실책에 흔들→7피안타 7실점 와르르
레이커스 감독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KBO 통산 100승 두 번째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류현진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맞대...
샌프란시프코 이정후, 뉴욕 메츠전 교체 출전… 볼넷 출루
요키치 친형,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관중 폭행...경찰 조사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망망대해 배경으로 수영복 자태 뽐낸 안지현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근황을 전했다.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 치어리더는 망망대해를 배경...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맹승지, 뭘 입어도 다르다…‘확신의 글래머’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몸매를 자랑했다.24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그의 셀카. 프릴이 달린 민소매 상의를 입은 맹승지는 볼...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 발리 여신…현실 모아나 그 자체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발리 근황을 공개했다.허가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로 모여!”라고 박력 있는 문구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수영복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