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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리버풀]0부터 9까지 이어본 노스 웨스트 더비
출처:데일리안|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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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일명 ‘노스 웨스트 더비‘로 불린다. 역사적으로도 양 팀은 앙숙으로 불린다. 서로 으르렁거리는 탓에 선수들 이동도 극히 드물다.

이번 노스 웨스트 더비 역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위치가 그런 기대를 키운다. 토트넘에 2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20라운드까지 리버풀은 승점44로 선두를 노리던 팀이다. 무리뉴 체제에서 상승기류를 탄 맨유는 아직 6위에 불과하지만 승점 39점으로 언제든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위치다.

역사적으로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왔다. 통산 리그 전적에서는 맨유가 67승 45무 55패로 리버풀에 앞서 있다. 최근 3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2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다섯 번의 리그 경기에서는 맨유가 3승1무1패로 리버풀에 앞서고 있다.

기나긴 더비를 치러온 맨유와 리버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숫자로 모아봤다.

0: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록이다. 맨유에 이어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인 리버풀. 그러나 1990년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에는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리버풀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1990년이다. 그 사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3차례나 정상에 등극,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우뚝 섰다.

1(13):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과 대조적으로 맨유는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리그 최강으로 등극했다. 2010-11시즌 리그 19번째 우승을 달성, 리버풀의 종전 최다 우승 기록인 18회 우승 기록을 넘어섰다.

2(25): 맨유가 리그 홈경기에서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한 횟수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팀의 리그 마지막 무승부 경기는 2000년 3월이었다. 대체로 홈 팀 맨유가 우세한 가운데 리버풀의 마지막 올드 트래포드 원정 승리는 2013-14시즌 리그 두 번째 맞대결이었다. 리버풀의 3-0 승리였다. 지난 두 시즌 전적은 맨유가 각각 3-0, 3-1 승리했다(EPL 기준).

3(39):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맨유에 승리한 경기 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은 0-0 무승부였고, 이전 두 시즌 연속 리버풀은 홈에서 맨유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4(42): 맨유가 리그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승리한 횟수다. 최근 3경기 전적은 2승1패다. 지난 10시즌 맨유는 리그 기준으로 홈에서 치른 10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했다.

5(55): 리버풀이 맨유를 상대로 리그에서 승리한 횟수다. 최근 리그 맞대결 전적에서는 맨유가 우세하지만, 리버풀은 2013-14시즌 맨유를 상대로 3골을 터뜨리며 올드 트래포드 ᅟᅯᆫ정에서 3-0 대승했다.

6(67):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에서 승리한 횟수다. 마지막 승리는 2015-16시즌 리그 2차전. 안필드 원정에서 맨유는 리버풀에 1-0 승리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7(79):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거둔 승리 횟수다. 리버풀은 65승을 거뒀다. 리그와 국내 컵대회에서는 맨유가 우위지만,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리버풀이 1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은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8: 최근 맨유는 제대로 상승기류를 탔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8년 만에 9연승을 달리며 매서운 상승세를 뽐내고 있다. 위닝 멘탈리티를 되찾은 덕분에 이번 리버풀전을 통해 10연승을 노린다.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 그리고 미키타리안까지 신입생들이 연착륙,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 ‘노스 웨스트 더비‘ 최다 득점 기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제라드다. 리버풀의 심장으로 불리는 제라드는 맨유를 상대로 9골을 넣으며 조지 월과 샌디 턴불과 함께 노스 웨스트 더비 최다 득점자로 꼽히고 있다. 최다 출전자는 라이언 긱스다. 긱스는 리버풀전에서 통산 48경기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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