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지애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이지애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4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이지애가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지애는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애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순산했다”며 “딸을 품에 안는 순간 정말 뭉클했다. 맑게 웃는 예쁜 아이로 키우고 싶다. 축하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애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며, 당분간 휴식과 회복을 한 후 방송복귀를 모색할 예정이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이후 6년 만에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