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 한민채가 베트남 공략에 나선다.

5일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에 따르면 한민채는 앞서 한류스타 장혁, 한채아 등의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플러스 2부작 특집 여행 테마 리얼버라이어티 ‘그대들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에 출연한다. 이에 한민채는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예능 최초 UHD로 제작될 ‘그대들의 세렌디피티‘는 동남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한민채를 비롯한 여섯 명의 남녀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3박 4일 간 각자의 방식대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판에 박힌 여행이 아닌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가는 길이 곧 정답이 되는 신(新) 여행 트렌드를 기본 테마로 삼아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행파트너와의 동행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한편, 그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을 깨우쳐 나갈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해 줄 전망이다.

또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여행지에서 여행멤버와 여행코스 등 그날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중요한 선택을 향한 멤버들 간의 치열한 눈치싸움도 펼쳐지는 등 색다른 재미 역시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민채는 "평소 존경하던 장혁, 한채아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3박 4일간 어떤 분과 함께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설렘이 가득하다.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극장에서 열린 베트남 최초의 온라인 웹(Web) 생방송 라이브 공연 ‘DINH MANH NINH(띤 마잉 닝) LIVE‘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되기도 한 한민채는 특유의 단아한 외모를 앞세워 현지 팬들로부터 ‘제2의 이영애‘라는 찬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대들의 세렌디피티‘는 국내 SBS플러스 방송 외에도 베트남 중앙방송 VTV를 통해 10회 이상 방송될 예정으로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다낭 현지 로케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