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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중국]슈틸리케호 '유럽파' 열면 '중국파' 잠근다
출처:데일리안|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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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중국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핵심전력 유럽파와 중국파의 대거 선발 출전 예상

손흥민(토트넘)을 앞세운 유럽파가 골문을 열면 ‘중국파’가 단단히 걸어 잠근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첫 상대 중국을 시작으로 1년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의 우세가 점쳐진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중국에 30전 17승12무1패로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다. 단 한 차례 패배가 있지만 2010년 2월로 6년이 훌쩍 넘었다. 피파(FIFA)랭킹에서도 한국이 48위로 78위의 중국보다 무려 30계단이나 위에 있다.

유럽파의 숫자에서도 월등히 차이가 난다. 중국은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 가운데 해외파는 장위닝(비테세) 단 한명에 불과하다.

반면 한국은 주장 기성용(스완지 시티)을 필두로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6명이 발탁됐다.

슈틸리케호 대부분의 유럽파는 중국의 골문을 공략할 핵심 자원들이다. 손흥민은 두말할 것 없이 대표팀의 에이스이고, 최근 경기 출장 횟수가 늘고 있는 이청용은 다시 재신임을 얻었다.

또한 구자철과 지동원, 막내 황희찬 등은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빠진 원톱 자리를 대체할 후보군으로 언급되며 언제든 경기에 나설 준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기성용 또한 전진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유럽파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면 대표팀 뒷문은 중국파가 책임진다.

한국은 최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중국 무대로 이적한 홍정호(장쑤 쑤닝)를 비롯해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기희(상하이 선화), 정우영(충칭 리판) 등 5명의 중국파가 명단에 포함됐다.

슈퍼리그에서 모두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중국 선수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경험을 앞세워 상대의 창에 맞설 예정이다.

특히 멀티 플레이어 장현수가 측면 수비로 나서게 된다면 슈틸리케호의 포백 라인은 무려 3명이 중국파로 채워질 가능성이 크다. 중앙 수비는 홍정호, 김영권, 김기희 가운데 2명이 맡을 것이 현재로서는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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