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는 `중국 세상`…국가대표 44명 배출
출처:디지털타임스|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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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종목에 출전한 세계 56개국 172명의 선수 중 44명은 중국에서 태어났다.

단적인 예가 난 9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예선전에서 맞붙은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다. 흔히 독일과 프랑스의 대결이라면 백인들이나 흑인들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장에 나타난 2명은 전형적인 아시아인이었다.

독일 대표팀의 한 잉과 프랑스 대표팀의 리 쉐가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올림픽 출전의 꿈을 쫓아 해당 국가로 이민했기 때문이다.

이는 모두 중국 탁구의 엄청난 실려과 저변에서 나온 현상이다.

탁구에서는 한 나라에서 남녀 3명씩 모두 6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지만 한국의 양궁이 그러하듯 중국에서 탁구 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다.

싱가포르는 6명중 5명이 중국 태생이며 호주와 미국은 6명 중 3명, 독일은 6명 중 2명, 프랑스는 4명 중 1명이 중국에서 태어났다. 캐나다와 터키는 각각 2명 모두가 중국 출신이다.

우리 대표팀에도 전지희(23·포스코에너지)가 있다. 그는 2011년 중국에서 귀화했다.

대표팀 선발전을 통과하기 어려운 중국 선수들은 해외로 시선을 돌렸고 자국 탁구 발전을 꾀하는 세계 각국은 이들을 적극적으로 귀화시켰다.

하지만 중국인 또는 중국계 44명 가운데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오성홍기를 달고 출전한 중국 대표선수들이다.

중국은 이번 대회 남녀 단체전과 단식 등 4종목을 석권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3회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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