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바르셀로나 'MLS 메시' 죠빈코 눈독
- 출처:데일리안 |2015-10-12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이하 MLS) 무대를 평정하며 부활한 ‘원자 개미‘ 세바스티안 죠빈코(27)가 바르셀로나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알프레도 페둘라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죠빈코 영입을 주시 중”이라고 알렸다.
게시글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아리에도 브라이다 단장이 죠빈코에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바로 당장 협상에 나설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유벤투스 시절부터 마지막 ‘판타지스타‘로 불렸던 죠빈코는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미국 진출 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주리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세리에A 무대를 떠났기 때문에 대표팀과의 인연 역시 멀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죠빈코는 30경기 21골 15도움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다시금 아주리 군단의 부름을 받았다.
무엇보다 꾸준한 기회와 자신감 회복이 상승세 비결로 꼽히고 있다. 창의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선수인 만큼 죠빈코야말로 바르셀로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영입 금지 제재 탓에 선수 보강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축구 역사상 최초로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천하의 바르셀로나도 전력 보강 실패는 새 시즌에 악영향을 미쳤다.
주전급 선수들은 어느 정도 갖췄지만 이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대비할 백업 자원 영입에 실패, 시즌 초반 다소 고전하고 있다.
정황상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징계 해제를 앞둔 만큼 실로 오랜만에 돈 보따리를 풀겠다는 방침.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얽힌 선수들도 다양하다. 유벤투스 간판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리버풀의 필립 쿠티뉴 등이 바르셀로나 새 얼굴 후보로 거론됐다.
모두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포그바의 경우 유벤투스 핵심 자원이며,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도 남다르다. 쿠티뉴의 경우 위르겐 클롭 체제 가동을 앞둔 리버풀이 쉽게 내줄 리 만무하다. 죠빈코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