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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골' 뮐러,월드컵 최초 득점왕 2연패 노린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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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월드컵 역사상 첫 득점왕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뮐러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벨루 오리존치 에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벌어진 브라질과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어냈다.

브라질을 상대로 뮐러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부터 브라질의 뒷 공간을 침투하며 기회를 엿보던 뮐러는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의 도움을 받아 골로 연결했다.

뮐러는 이 날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 5호골을 기록했다. 6골로 득점 선두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득점 레이스 2위다.

득점수가 같아지면 도움이 많은 선수가 득점왕에 오를 수가 있기 때문에 뮐러가 결승전에서 1골만 넣는다면 득점왕으로 오를 수 있다.

뮐러가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른다면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득점왕 2연패를 달성한다. 뮐러가 득점왕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면 1930년부터 시작된 월드컵 역사 상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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