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환 감독 "새 바람 기대하세요"
- 출처:연합뉴스|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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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동안 지도자를 해왔습니다.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시민구단으로 탈바꿈한 성남시민프로축구단(가칭)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유력하게 떠오른 박종환(75) 감독이 백전노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축구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감독은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구단으로부터 정식 통보를 받은 것은 없다. 새 감독은 오늘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독 생활만 41년째다. 못할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성남시는 새 사령탑 후보자로 박종환, 허정무, 신태용, 안익수 등 감독 4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놓고 저울질을 한 끝에 오랜 경륜과 올드팬으로부터 최고의 ‘스타 감독‘으로 인정받아온 박 감독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2006년 11월 대구FC 지휘봉을 내려놓은 것을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난 박 감독은 7년여의 공백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 대해 "감독 생활만 41년을 해왔다"며 "쉬는 동안에도 축구 공부를 많이 했다. 새로워진 축구 환경에 적응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선수들이 뛰는 모습만 봐도 어떤 선수인지 알 수 있다"며 "선수들과 상견례를 하고 개인 면담을 통해 선수단을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구단으로 전환돼 몸값이 높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의 전문 영역‘임을 강조했다.
박 감독은 "성남 일화에서 3연패(1993년·1994년·1995년)를 달성할 때도 선수단 구성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다"며 "대구FC의 사령탑을 맡았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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