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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켈리, 제구난조 딛고 6이닝 2실점 호투
출처:OSEN|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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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조 켈리가 경기초반 제구난조를 딛고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켈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투구수는 95개였다.

1회 켈리는 갑작스럽게 제구력 난조가 찾아와 애를 먹으면서도 위기를 넘겼다. 칼 크로포드를 3구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켈리는 마크 엘리스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핸리 라미레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갑자기 흔들린 켈리는 폭투까지 범해 1사 2,3루 실점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켈리는 위기에서 강했다. 아드리안 곤살레스-야시엘 푸이그를 연속삼진으로 처리하며 결자해지했다. 1회부터 삼진 3개를 빼앗을정도로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준 켈리다. 2회에도 켈리는 1사 후 안드레 이디어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유격수 피트 코즈마의 호수비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잘 던지던 켈리지만 3회 결국 제구난조로 선취점을 내준다. 선두 크로포드에게 2루타를 맞은 켈리는 엘리스에 땅볼을 유도, 아웃카운트와 주자 진루를 맞바꿨다. 계속되는 1사 3루에서 켈리는 또 제구력이 흔들려 라미레스와 곤살레스를 모두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를 채우고 만다. 푸이그로부터 투수 땅볼을 유도, 홈에서 주자를 포스아웃으로 잡아낸 켈리는 결국 유리베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켈리는 다시 4회부터는 영점이 잡히면서 호투를 이어갔다. 4회 이날 경기의 첫 3자범퇴를 기록한 켈리는 5회에는 2사 후 곤살레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푸이그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6회 켈리는 첫 타자 우리베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이디어-엘리스-그레인키를 범타로 처리하고 제 몫을 다 해냈다.

카디널스는 7회부터 마운드에 랜디 쵸티를 올렸다. 7회초 현재 2-2로 양 팀은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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